메모리 초호황을 등에 업고, SK하이닉스가 미국 증시 문을 두드립니다. 규모가 역대급입니다.
SK하이닉스가 미국 SEC에 나스닥 상장(티커 SKHY)을 위한 수정 등록신고서(Form F-1)를 제출했습니다. 최대 1,779만 주의 미국예탁증권(ADS)을 발행해 약 294억 달러(약 45조 원)를 조달할 계획입니다.

역대급 규모
성사되면 2014년 알리바바(218억 달러)를 넘어서는 사상 최대 규모의 ADR 상장이 됩니다. 발행 물량은 전체 보통주의 약 2.5% 수준이며, 대표 주관사로 BofA·씨티·골드만삭스·JP모건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자금은 어디에
조달 자금은 신규 생산시설 투자(capex)와 EUV 스캐너 확보에 투입됩니다. AI 메모리 수요 폭증에 대응해 생산능력을 키우려는 포석입니다.
마치며
HBM으로 대표되는 AI 메모리 수요가 국내 기업의 대규모 해외 상장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