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오픈AI 첫 하드웨어는 '키보드'였다 — 32만원짜리 '코덱스 마이크로'

2026년 07월 17일 · 2분 읽기 · 프로젝트 404
오픈AI 첫 하드웨어는 '키보드'였다 — 32만원짜리 '코덱스 마이크로'

오픈AI가 만든 첫 '물건'은 뜻밖에도 키보드였다.

오픈AI가 자사 AI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Codex)'를 위한 230달러(약 32만원)짜리 키보드 '코덱스 마이크로(Codex Micro)'를 내놨다고 테크크런치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프트웨어 회사인 오픈AI가 선보인 사실상 첫 하드웨어 제품이다.

오픈AI 첫 하드웨어는 '키보드'였다 — 32만원짜리 '코덱스 마이크로'

AI 에이전트를 '지휘'하는 키패드

코덱스 마이크로는 전문 키보드 업체 워크라우더(Work Louder)와 공동 디자인했다. 에이전트 상태를 색으로 보여주는 조명형 '에이전트 키', 자주 쓰는 코덱스 동작을 단축키로 지정하는 '커맨드 키', 워크플로우를 실행하는 조이스틱, 그리고 에이전트가 얼마나 오래 '추론'할지를 조절하는 다이얼을 갖췄다고 전해졌다. 13개의 기계식 스위치와 터치 센서도 달렸다.

오픈AI 첫 하드웨어는 '키보드'였다 — 32만원짜리 '코덱스 마이크로'

대량 판매보다는 '한정판 굿즈'

오픈AI는 코덱스 마이크로가 워크라우더와의 한정 협업 제품이라고 테크크런치에 밝혔다. 대중을 겨냥한 양산품이라기보다, 여러 코딩 에이전트를 동시에 부리는 개발자를 위한 노벨티(수집용)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다. 클릭감이 있는 버전과 조용한 버전 두 종류로 나온다.

마치며

오픈AI가 하드웨어 실험에 나선 것은, 하드웨어를 둘러싼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행보라 더 눈길을 끈다. 작은 키패드 하나지만, 소프트웨어 회사가 물성을 가진 제품으로 발을 넓히는 신호일 수 있다.

원문 보기 (TechCrunch)

#오픈AI #코덱스마이크로 #AI키보드 #하드웨어 #코딩에이전트

관련 글

앤스로픽·블랙스톤의 15억 달러 베팅 — 'AI 다음 승부는 구현이다'
소식

앤스로픽·블랙스톤의 15억 달러 베팅 — 'AI 다음 승부는 구현이다'

'다음 1조 달러 사업은 모델이 아니라 구현'이라는 베팅이다.앤스로픽이 블랙스톤, 헬만앤드프리드먼, 골드만삭스 등과 손잡고 15억 달러(약 2조원) 규모의 AI '구현(implementation)' 전문 합작사 '오드(Ode)'를 출범한다고 테크크런치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고객사…

2026.07.17 · 2분 읽기
스포티파이 창업자의 '전신 스캐너' 네코 헬스 — 7억 달러 유치, 몸값 4배
소식

스포티파이 창업자의 '전신 스캐너' 네코 헬스 — 7억 달러 유치, 몸값 4배

몸값이 1년 반 만에 4배로 뛰었다.스포티파이 창업자 다니엘 에크가 세운 바디스캐닝 헬스케어 스타트업 네코 헬스(Neko Health)가 7억 달러(약 97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라운드로 기업가치는 약 70억 달러로 평…

2026.07.17 · 2분 읽기
TSMC, 애리조나에 1000억 달러 더 붓는다 — 美 투자 2650억 달러로
소식

TSMC, 애리조나에 1000억 달러 더 붓는다 — 美 투자 2650억 달러로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투자에, TSMC가 1000억 달러를 더 얹었다.세계 1위 파운드리 TSMC가 미국 애리조나에 최소 4개의 반도체 공장을 추가로 짓기 위해 1000억 달러(약 138조원)를 더 투자한다고 톰스하드웨어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로써 TSMC의 미국…

2026.07.17 · 2분 읽기

우리 회사 업무도 AI로 자동화할 수 있을까요?

자동화 가능한 업무부터 함께 찾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