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을 거듭하던 구글의 차기 플래그십이 드디어 날짜를 잡았다는 소식이다.
구글 딥마인드의 차기 대표 AI 모델 '제미나이 3.5 프로(Gemini 3.5 Pro)'가 7월 17일 정식 출시될 것이라는 유출된 출시 계획이 보도됐다. 5월 I/O에서 공개된 뒤 6월 목표에서 밀렸던 이 모델이 마침내 구체적 날짜를 얻었다는 것이다. 다만 구글은 아직 날짜를 공식 확정하지 않았다.

200만 토큰 컨텍스트, 새 사전학습
보도에 따르면 제미나이 3.5 프로는 2.5 프로를 개량한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사전학습으로 다시 만들어졌으며, 현 프런티어급의 두 배인 200만 토큰 컨텍스트 창을 지원한다고 알려졌다. 복잡한 추론을 위한 '딥싱크(Deep Think)' 모드는 월 250달러 울트라 구독에 묶일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은 '미확정'
다만 이 날짜와 사양 대부분은 유출·보도에 기반한 것으로, 구글이 공식 발표한 내용은 아니다. 업계에서는 기업 고객 피드백을 반영한 품질 보완 때문에 출시가 미뤄져 왔다고 보고 있다.
마치며
오픈AI의 GPT-5.6, xAI의 그록 4.5가 잇달아 공개된 가운데 구글의 반격 카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다. 실제 출시일과 성능은 공개 시점에 확인해야겠지만, 프런티어 모델 경쟁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