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통화정책의 심장부에 실리콘밸리 투자자가 들어섰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벤처투자자 마크 앤드리슨을 인공지능(AI)의 경제적 영향을 평가하는 태스크포스의 공동 수장으로 임명했다고 워싱턴포스트·CNBC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이 직접 인선을 주도…
중동의 'AI 허브' 야심에 미국이 빗장을 풀었다.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이 아랍에미리트(UAE)를 수출 우대 그룹인 'Country Group A:5'로 재분류했다고 블룸버그 등이 보도했다. 7월 10일부터 발효된 이 조치로 첨단 AI칩과 서버 등 광범위한 민감 기술을 라이선스…
'치맥 회동' 이후 9개월, 두 거인이 다시 마주 앉는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달 말 미국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회동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파이낸셜뉴스가 10일 보도했다. 회동이 성사되면 정부와 삼성·SK가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한국 반도체 회사가 미국 증시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SK하이닉스가 10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해 약 265억 달러(약 36조원)를 조달했다고 테크크런치 등이 보도했다. 외국 기업의 미국 첫 상장(IPO)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며, 미국 증시 전체를 통틀어도 지난달 스페이스X(860억…
AI가 삼킨 메모리 수요, 이번엔 미국 땅에 330조원을 쏟아붓게 만들었다.미국 메모리 기업 마이크론이 2035년까지 미국 내 반도체 투자 규모를 기존 2000억 달러에서 2500억 달러(약 330조원)로 500억 달러 늘린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CNBC 등이 보도했다. AI…
AI 칩 병목을 풀라는 화살이, 이번엔 한국 메모리 투톱을 향했다.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미국 내 메모리 반도체 생산을 확대하라고 압박했다고 블룸버그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I 개발의 핵심 병목으로 지목된 메모리 부족을, 미국 내 생산 확대로 풀겠…
공모 물량의 7배. AI 반도체를 향한 미국 투자자들의 갈증이 숫자로 드러났다.SK하이닉스가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공모 물량의 7배가 넘는 청약을 받았다고 파이낸셜뉴스가 9일 보도했다. 나스닥 상장 예정일은 7월 10일로, AI 반도체 열기가 다시 한 번…
2주간 '정부 승인 파트너'만 쓰던 그 모델이, 드디어 모두의 손에 들어온다.오픈AI가 지난 6월 말 미국 정부 요청으로 소수 파트너에게만 제한 공개했던 차세대 모델 GPT-5.6을 7월 9일부터 일반에 전면 공개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고 CNBC가 보도했다. 정부가 걸었던 접근…
성능이 '충분히 좋으면서' 5분의 1 값. 미국 기업들이 조용히 계산기를 두드리기 시작했다.미국 기업들이 오픈AI·앤스로픽의 사용 비용 급등에 밀려 값싼 중국 오픈소스 AI 모델로 옮겨가고 있다고 CNBC가 7일 보도했다. 최신 최상위 모델의 토큰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예상보다 큰 비…
"실리콘밸리에 가야만 성공한다"는 통념에, 파리가 정면으로 반박했다. "여기 남아서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프랑스 억만장자 자비에 니엘이 세운 파리의 스타트업 허브 스테이션 F(Station F)가 AI 전용 가속기 프로그램 'F/ai'의 2기를 오는 9월 가동한다고 밝혔다. 초기 제…
팀 쿡, 베이조스, 저커버그, 피차이가 한자리에. 이재용이 2년 연속 그 방에 들어간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이 총출동하는 비공개 네트워킹 행사 '선밸리 컨퍼런스'에 2년 연속 참석할 전망이라고 보도됐다. 행사는 7~11일(현지시간)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 리조트에…
다음 세대 AI를 언제, 누구에게 풀지를 정부와 빅테크가 함께 정한다. 발표가 코앞이다.미국 정부가 오픈AI·앤스로픽·구글과 차세대 AI 모델 출시 방식에 관한 '자율(voluntary) 프레임워크'를 놓고 막판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르면 다음 주 발표가 나올 수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